안성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안정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이번 지원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지급되며, 가구당 10만 원이 지원됩니다. 이는 설 명절을 맞아 생활비 부담을 덜고,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지원 대상 및 지급 기준
이번 지원금의 주요 대상은 2025년 1월 3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입니다. 안성시 내 약 6,700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이 지원금은 가구 단위로 지급되며, 소득 및 자산 기준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됩니다.
안성시는 해당 지원금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, 설 명절 기간 동안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
지급 금액 및 방법
지급 금액
가구당 10만 원이 지급되며, 지역화폐인 ‘안성사랑카드’를 통해 전달됩니다.
지급 방법
- 기존 안성사랑카드 소지자:
1월 17일부터 코나아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원금이 충전됩니다. - 안성사랑카드 미소지자:
안성사랑카드가 없는 경우, 2월 1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신청 시 즉시 카드를 발급받아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.
지원금 사용처 및 유의사항
사용처
안성사랑카드는 지역 내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이는 지역화폐 정책을 통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, 사용 기한 내에 지원금을 소진해야 합니다. 사용 기한이 지나면 잔액이 소멸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유의사항
- 지급 대상자는 신분증 및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.
- 대상자 확인 및 카드 발급에 필요한 절차를 사전에 문의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.
- 지급된 지원금은 가계 소비를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며, 현금 인출은 불가능합니다.
이번 정책의 기대 효과
이번 민생안정 생활지원금은 단순히 설 명절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,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게 합니다. 특히, 안성사랑카드의 사용 확대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.
또한, 이러한 지원금 정책은 지역 내 경제적 약자를 위한 안성시의 노력으로 평가받으며,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.
문의 및 추가 정보
이번 지원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. 더불어 지급 일정 및 신청 절차와 관련된 공지사항은 안성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이번 지원을 통해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온정과 희망이 안성시 내 모든 가구에 전달되기를 바랍니다.